나의 일상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몇년만에 들어와보는건지... 너무 오랫동안 방치했더니 스킨도 디폴트로 해제되어 있고, 기능들도 하나도 모르겠어서 검색하며 다시 찾아보고 있습니다. 요즘 코딩 공부를 간간히 하고 있어 정보 정리를 할겸 블로그를 다시 들어와본건데 다시 뭔가 글을 쓰려니 벌써부터 복잡해 지는 중입니다.
어릴때의 기억이랄까..
길을 찾으려고 인터넷 지도프로그램을 사용하다가 문득.. 내가 어릴적 잠시 살았던 시골의 모습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찾아봤다. 이렇게 생겼었구나.... 국민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이곳에서 살고 학교도 다니고 그랬었는데 ^^ 이렇게나 좁은 곳이었다니. 지금 이부분은 당시 나의 주활동무대의 남쪽지도라고 하면 되겠다. 당시 내가 살던 할아버지댁은 오봉리~ 지름길이라고 산을 넘어서 저 머나먼 학교를 다녔다. 지도에 보이는 오봉초등학교(폐교) 라는 글씨에 왠지 가슴이 아프다. 분명 2~3년 전까지만해도 폐교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쨋튼 나의 추억이 있는 곳인데 폐교라니...농촌에 아이들이 없으니 어쩔수 없는거겠지만..정말 안타깝다. 나의 아버지도, 작은아버지, 삼촌, 고모들도... 다 저 초등학교 다녔었..
나디아 - 나의 첫사랑 매력적인 소녀
원제: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어릴때 학교끝나면 바로 달려와서 기다리고 기다렸던 애니메이션중 하나다. 저녁 먹을 시간에 방송됬던 터라 가끔씩 밥먹을때 TV못보게 하는 날이면~~ 완전 뒤집어 졌다. 특히나 나디아가 얼마나 매력적이었는지.... 같은반에 얼굴이 나디아처럼 까무잡잡한 여자애가 있었는데 왠지 나디아랑 닮은구석이 많은것 같아 좋아하게 되어버렸다는.... 그리고 그 영향은 계속 남아있는지 게임아바타를 만들때 짙은갈색의 인디언 소녀 같은 피부색이 있다면 한번쯤은 꼭 만들어 보곤한다. 1990년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인데 지금봐도 대단한 퀄리티다. 특히나 TV판인걸 감안할때 당시로서도 인기있을수밖에 없는 것 같다. 나디아와 쟝.. 노틸러스호의 위엄. 근데 그 나디아 닮았던 여자애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
베르세르크 34권 BOX한정판 도착~
베르세르크 34권 박스 한정판~ 20주년 기념으로 나온 한정판이라고 해서 발매 다음날 찾았지만...ㅠㅠ 인터파크,YES24,알라딘 등등... 인터넷서점들 마다 죄다 품절이 되어버려서 급좌절중.. 혹시나 하는 맘에 교보문고에 들러봤는데 재고가 남아있었다 +_+ 구성물 빠밤~~ 꽤나 자세하게 적힌 캐릭터 설정집.. 나 이런거 완전 좋아함~~ 어릴때도 로봇도감. 건담도감 이런거 정말 좋아했는데. 브로마이드. 접혀있는건 어쩔수 없겠지... 펴면 꽤나 크다(생각보다는 크다는 소리) 브로마이드 뒷장에는 마치 인생게임같은 주사위 게임이 들어있다. 아쉽게도 주사위는 안들어있더라 -_- 암튼 배송비포함 9500원정도에 구입. 어차피 교보문고까지 가려면 차비 들어가니깐 배송비가 별로 아깝진 않다. 다음에 청계천 헌책방거리..